충북도 남부출장소는 2일 충북 도립대학교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후속사업 전략마련을 위한「2022 남부권 농업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보은-옥천-영동 남부3군 농업관련 단체 대표, 농정부서장,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충북연구원 김미옥 박사의‘농업의 트렌드변화 대응방안’을 소개와 충북연구원 우장명 박사의‘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성과 분석 및 2024년 이후 추진사업 전략 마련’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충북대 우선희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이왕영(충청북도 농업특별보좌관), 황동연(충북 한농연 수석부회장), 김성식(충청북도 전 농정국장), 연성일(충청북도 친환경원예특장팀장) 등 5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찬식 도 남부출장소장은“1996년부터 과학영농특화지구,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추진으로 개발여건이 열악한 남부3군의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 왔다”며“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2024년 이후에도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특화작목 육성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및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