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군이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대응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군사작전을 시행했다며 북한 매체를 통해 보도한 가운데, 우리 군은 “북한이 공개한 보도내용이 모두 사실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7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일 울산 앞 공해상에 순항미사일 2발을 쐈다는 북한군 주장에 대해 “한미 감시·정찰자산의 탐지 및 분석결과에 따르면 북한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현재까지 우리 군에 포착되거나 탐지된 것은 없다”며, “(북한의) 공개 보도 의도에 대해서는 좀 더 평가를 해봐야 될 부분”이라고 밝혔다.
북한군이 지난 3일 “적의 작전지휘체계를 마비시키는 특수기능전투부의 동작믿음성 검증을 위한 중요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ICBM 화성-15형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서는, 당시 북한이 쏜 미사일이 화성-17형으로 추정된다는 “우리 군의 평가 결과는 현재까지 변함이 없으며, 세부 제원은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ICBM이 정상적으로 비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보도하지 않은 것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북한군이 지난 4일 ‘비질런트 스톰’에 맞서 500대의 각종 전투기를 동원한 대규모 작전을 벌였다는 북한 보도에 대해서도, “항적 180여 개를 추적해 대응을 했다”라며 북한 측 보도를 부인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에 대비한 지휘소 연습인 태극연습을 오늘부터 오는 10일까지 나흘 동안 시행한다.
태극연습은 2019년부터 국가위기대응 연습인 을지연습과 통합해 시행됐지만, 올해는 4년 만에 군 단독 연습으로 열린다.
이번 연습은 병력과 장비를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 '워게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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