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동절기를 맞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절물자연휴양림 입장 시간을 07시 ~ 17시까지로 1시간 단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몰시간 등을 고려해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오후 5시까지 입장하면 된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하여 겨울철 설경을 찾는 탐방객들의 미끄럼 방지 등 안전을 위해 제설장비(제설기, 염화칼슘)를 점검하여 안전사고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장생의 숲길(11.1km/3시간 30분소요) 및 숫모르편백숲길(8km/2시간30분 소요)등 장시간 탐방하는 탐방객들에게 겨울철 빨라진 일몰시간과 겨울철 추위를 대비하여 탐방시간을 준수하고 개인 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하여 안전하게 탐방해 주시길 당부했다.
단, 폭설경보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장생의 숲길 등 이용이 통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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