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농기원-락희푸드, 기능성 초코볼 신제품 개발 도전!
  • 조기환
  • 등록 2022-11-08 16:06:23

기사수정


▲ 사진=농업기술원, 락희푸드 기술이전체결 사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유산균 활용 아로니아 발효액 제조방법 특허기술에 대해 옥천군 소재 락희푸드(대표 박준우)에 기술이전 계약을 8일 체결했다.


이날 이전된 특허기술은 아로니아와 같은 탄닌이 많은 과실에 유산균(류코노스톡 시트륨 등)을 발효시키면 떫은맛은 감소시키고 총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 활성은 증가하게 된다.


옥천에 위치한 락희푸드는 아로니아 원액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동결건조 후 초콜릿 성분을 코팅하여 3종의 아로니아 초코볼을 생산으로 연 4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청년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식품업체이다.


앞으로 본 기술을 이전받아 유산균 발효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도 우수하고 다양한 모양의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시장을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락희푸드 박준우 대표는“우수한 농식품 가공 기술 접목이 아로니아 초코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충북에서 많이 생산되는 아로니아, 복숭아, 딸기 등 농산물을 수매하여 국내 판매는 물론 수출 시장 공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장은“충북 지역 대표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적재적소에 필요한 농식품 가공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이번 특허기술이 업체의 노하우와 잘 연계되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자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