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리얼 엔진 5.1 버전, 신규 기능 추가 및 업데이트로 언리얼 엔진 5에서 선보인 혁신적인 기능이 더욱 강력해져
- 루멘, 나나이트, 버추얼 섀도 맵의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도입된 버추얼 에셋과 PSO 캐싱 등으로 개발자 효율성 향상
- 대규모 오픈 월드 제작 지원 강화는 물론 버추얼 프로덕션 위한 다양한 기능들도 대폭 추가
- 애니메이션, 리깅 및 모델링의 기능 개선… 향상된 오디오 시스템·AI 툴세트 지원 강화 등 다수의 업데이트 제공
- 11월 29일 오후 2시, 언리얼 엔진 5.1 출시 기념 웨비나 진행
▲ 사진=에픽게임즈 코리아가 더 강력해진 언리얼 엔진 5.1을 출시했다언리얼 엔진이 신규 업데이트로 그 혁신적인 기능이 더욱 강력해진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가 모든 산업의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신규 업데이트 및 향상된 기능이 추가된 언리얼 엔진 5.1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4월 높은 자유도와 고퀄리티 그리고 유연성으로 누구나 차세대 리얼타임 3D 콘텐츠 및 경험을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언리얼 엔진 5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언리얼 엔진 5.1은 언리얼 엔진 5에서 선보인 혁신적인 기능을 바탕으로 그 성능이 더욱 강화되고,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언리얼 엔진 5.1 버전은 △루멘, 나나이트, 버추얼 섀도 맵 업데이트 △개발자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 △향상된 월드 툴 제작 △버추얼 프로덕션, 방송, 라이브 이벤트를 위한 업데이트 △애니메이션, 리깅 및 모델링 향상 등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해진 신규 기능 및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루멘, 나나이트, 버추얼 섀도 맵이 업데이트됐다. 현재까지 발표된 차세대 콘솔 게임의 절반 이상이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되는 만큼 언리얼 엔진은 차세대 콘솔과 고사양 PC에서 60fps 게임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루멘, 나나이트, 버추얼 섀도 맵(VSM)을 활용하면 빠른 속도의 경쟁 게임과 세밀한 시뮬레이션을 레이턴시 없이 실행할 수 있다. 나나이트는 오파시티 마스크와 함께 월드 포지션 오프셋을 통한 머티리얼 기반 애니메이션 및 디포메이션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는 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나나이트 기반의 폴리지와 같이 나나이트를 사용해 특정 오브젝트의 움직임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출시에는 게임 및 대규모 인터랙티브 프로젝트 개발자를 위한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개발자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로는 먼저 ‘버추얼 에셋’을 통해 오브젝트 데이터에서 메타 데이터를 분리해 전체 오브젝트 데이터에 액세스하지 않고도 필요한 데이터만 동기화할 수 있게 됐다. DX12용으로 자동화된 파이프라인 스테이트 오브젝트(PSO) 캐싱을 구현해 DX12용 게임 출시를 위한 준비 과정도 간소화된다. 온디맨드 셰이더 컴파일을 통해 언리얼 에디터에서 작업하는 동안 화면에 보이는 것을 렌더링하는 데 필요한 셰이더만 컴파일할 수도 있게 돼 대규모 프로젝트에서의 작업 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대규모 오픈 월드 제작을 위한 추가적인 기능과 워크플로도 향상됐다. ‘향상된 월드 툴 제작’을 위한 업데이트로는 우선 월드 파티션이 대규모 월드 좌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밀도의 손실 없이 대규모의 오픈 월드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UX도 개선돼 월드 파티션으로 소스 컨트롤 워크플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체인지리스트에서 월드 콘텐츠를 찾거나 그 반대로 탐색하는 과정 역시 한결 쉬워진다. 워터 렌더링 및 스트리밍을 위한 새로운 ‘계층형 레벨 오브 디테일’이 추가돼 더 나은 성능과 더 작은 메모리로 오픈 월드에서 대형 워터 바디도 만들 수 있게 됐다.
언리얼 엔진은 현재 425개 이상의 영화와 TV 제작에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300개 이상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에 통합돼 있다. 이번 언리얼 엔진 5.1에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대폭 추가됐다.
버추얼 프로덕션, 방송, 라이브 이벤트를 위한 업데이트로 신규 추가된 ‘인카메라 VFX 전용 에디터’는 스테이지 운영자들에게 특정 객체와 컨트롤을 일일이 찾을 필요 없는 맞춤형 워크플로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는 nDisplay 월과 라이트 카드의 프리뷰를 제공하는 ‘향상된 라이트 카드 시스템’도 포함된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라이트 카드의 생성, 이동, 편집 및 템플릿 저장을 제공한다. ‘색 보정 창(CCW)’이 추가되고, 액터당 색 보정을 적용할 수 있어 복잡한 마스킹 작업도 줄인다. 신규 추가된 ‘미디어 플레이트 액터’로 콘텐츠 브라우저에서 영상을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고, 적절한 SSD RAID를 사용한 nDisplay와 엔진에서 밉매핑되고 타일링된 비압축 EXR을 재생할 수 있다. VCam은 새로운 기본 시스템과 작업자들에게 친숙한 UI를 제공하며, 완전한 다이내믹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및 리플렉션 솔루션인 루멘이 nDisplay를 위한 초기 지원도 제공한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시퀀서뿐만 아니라 엔진 내 애니메이션과 리깅 및 모델링 툴에도 주목할 만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애니메이션, 리깅 및 모델링 향상으로는 먼저 머신 러닝(ML) 디포머를 베타 버전으로 제공한다. 머신 러닝(ML) 디포머는 커스텀 Maya 플러그인으로 머신 러닝 모델을 훈련하고, 언리얼 엔진에서 리얼타임으로 실행되는 복잡한 전용 릭이나 임의 디포메이션의 근사치를 고퀄리티로 생성할 수 있다. 디포머 그래프 에디터가 개선돼 그래프 생성 및 편집도 더욱 쉬워졌다. 컨트롤 릭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완전한 프로시저럴 리깅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를 통해 스켈레탈 비율과 프로퍼티가 다른 캐릭터의 릭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시퀀서에는 컨스트레인트 지원이 추가됐고, 블루프린트와 Python 스크립팅을 통해 추가적인 기능도 사용 가능해졌으며, UI/UX도 업데이트되는 등 애니메이션 작성 및 편집 워크플로도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이 밖에도 향상된 오디오 시스템으로 전문적인 인터랙티브 사운드를 더 빠르고 쉽게 제작할 수 있다. AI 툴세트의 발전으로 대규모 월드를 효율적으로 채우고, 수만 명의 사실적인 AI 에이전트로 크라우드를 생성하는 ‘매스 엔티티’는 베타로 제공된다.
한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언리얼 엔진 5.1의 주요 기능 및 업데이트에 대해 언리얼 엔진 전문가들이 직접 설명하는 라이브 세션을 29일 오후 2시에 무료로 진행한다. 웨비나 정보는 에픽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언리얼 엔진 5.1은 언리얼 엔진 5에 도입된 혁신적인 기능들이 더욱 강력해져, 전 산업의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의 리얼타임 3D 콘텐츠 및 경험 제작에 강력함과 효율성을 더하게 됐다. 또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분야에서의 언리얼 엔진 도입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만큼 M&E를 위한 업데이트가 대거 단행됐다”며 “5.1에 대한 상세 내용은 29일 에픽 라이브에서 자세히 공개가 되니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언리얼 엔진은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으며 5.1 버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언리얼 엔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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