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한국외식업중앙회(회원 40만) 전국임원 300명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외식업중앙회 임원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에서는 위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해 국내외 경제 변화 및 외식산업 동향과 전망 그리고 외식산업 인력현황 및 외식 시장 트렌드인, 외식업계‘판’대전환 시대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전국 회장단들을 격려하고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버려지는 농산물로 일명 못난이 김치, 못난이 고구마, 못난이 사과, 못난이 오이 등을 외식업계에서 좋은 음식으로 활용해 주신다면, 농민도 살리고 외식업계도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못난이 농산물을 이용해 우리김장을 지키는 방법으로,‘김장의병운동’을 한국외식업중앙회에 제안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은“외식업계의 새로운 비상을 위해 우리 업소에 밑거름을 줘야 할 시점이다”라며“김치만큼은 우리 김치를 외식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