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예술의 전당 제공 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IBK챔버홀에서 <아티스트 라운지>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네 명의 비올리스트 이한나, 황여진, 정승원, 윤소희가 주인공이다. 11월 아티스트 라운지에서는 19세기 작곡가 바인치엘의 작품부터 2021년에 작곡된 김상진의 ‘4대의 비올라를 위한 팡파레’,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작품까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카멜레온 같은 비올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의 묘미는 비올라 4대라는 독특한 구성이 주는 특별함이다. 대부분의 실내악 공연이 여러 악기를 섞어 구성하는 만큼 비올라 4대 만을 위한 무대는 굉장히 귀하다. 비올라는 현악파트의 중재자라는 편견을 정면으로 깨부수듯, 이번 공연은 비올라 4대가 전면에 나서 무대를 이끈다.
11월 아티스트 라운지를 구성한 이한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비올리스트로 라비니아, 베르비에 등 다양한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킴 카쉬카시안, 콜린카 같은 대가들과 호흡을 맞춘 비올라 여제다. 이한나와 더불어 이번 아티스트 라운지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황여진, 앙상블 블랭크 등 유수의 실내악 앙상블에서 활동하는 비올리스트 정승원, 워싱턴 국제 콩쿠르 비올라 부문한국인 최초 우승자 윤소희 등 실력파 비올리스트들이 한데 모여 비올라의 매력을 뽐낸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에는 ‘비올라’라는 악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자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배치한 이한나의 재치가 돋보인다. 먼저, 우리나라 최고의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직접 작곡한 ‘4대의 비올라를 위한 팡파레’가 음악회의 서막을 연다. 이후 다울런드, 로리, 바인치엘, 버르토크, 보웬의 곡이 차례로 연주된다. 분위기를 빠르게 바꿔가며 여러 작품이 연주되어 비올라의 팔색조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마미코 코바야카와가 편곡한 피아졸라의 곡 ‘1900년 선술집’, ‘1930년의 카페’, ‘상어’가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에 더해, 아티스트의 소소한 대담을 통해 그들의 음악세계와 음악에 대한 해설을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
본 공연의 입장권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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