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에서 인정받는 가상 인간 기술” 플루닛, 세계 최대 IT 전시회에서 혁신상 수상
  • 김만석
  • 등록 2022-11-18 09:55:54

기사수정


▲ 사진=플루닛 메타휴먼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의 자회사 플루닛이 2023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테크 전시회 ‘CES 2023’ 개막에 앞서 자사 서비스 ‘메타휴먼’이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상은 CES 행사의 주최사인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세계를 선도할 만한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제품 또는 기술에 주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플루닛의 메타휴먼은 음성 인식(STT), 음성 합성(TTS), 자연어 이해(NLU) 등 다양한 기술의 결합으로 제작되는 가상 인간이다. 디바이스를 통해 실제 인간과 음성, 비전, 터치 등 다양한 상호작용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시간·공간에 제약이 없어 상담사, 리셉션 데스크, 개인 비서 등으로 활용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 1월 열린 CES2022에서 플루닛은 부스 내 키오스크를 통해 메타휴먼 ‘에린’을 선보이기도 했다. 에린은 부스 방문객들을 인식해 먼저 인사를 건네고, 회사 소개나 부스 안내 등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홍보 담당자로 활약했다. 또 방문객들 움직임에 맞춰 손 하트를 만들거나 어깨를 으쓱하는 등 다양한 제스처를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플루닛 담당자는 “이제 연구 성과나 기술력만이 아닌,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이 필요할 때”라며 “플루닛은 비즈니스 메타버스 세상 구현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들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철도노조 총파업…"출근시간 전철 운행률 90%" 비상대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파업 종료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