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hotoAC올해 3분기 도시에 사는 근로자 가구의 실질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특별시와 광역시를 포함한 도시에 거주하는 1인 이상 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명목소득은 555만6746원으로, 1년 전보다 0.9% 늘었다.
반면 물가를 고려한 실질소득은 510만9182원을 기록해 4.7% 줄었다.
도시 근로자의 이런 실질소득 감소분은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실질소득 감소분인 2.8%보다 큰 폭이다.
소비자물가지수가 3월 4%대를 넘겨 6월에 6%까지 상승한 뒤 8월과 9월에도 5% 후반을 기록했는데, 이에 따라 1분기 2.5% 늘었던 도시 근로자 실질소득이 2분기 0.1% 감소로 전환한데 이어 3분기에 4.7%로 감소폭이 커진 것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8일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정부는 우리 경제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소득·분배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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