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본부에서는 7일 보령시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 아기의 적기 치료를 위해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선천성 식도폐쇄 기형아로 태어나 기관식도루절재 수술 등 의료비가 많이 들어가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이가 있어 시 보건소에서 후원자를 찾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자체 후원회로 운영중인 아기사랑후원회에서 후원 의사를 타진해 지원하게 됐다.
이란구 본부장은 “선청성 기형으로 몸과 마음이 아픈 아이를 위해 이번 의료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며, “아이가 꿈과 희망을 갖고 병마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아기사랑 후원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의료비를 후원하여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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