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청보초등학교(교장 이혁수)는 지난 7일 오전 8시 40분부터 급식실에서 12월 1, 2학년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동아리 발표회는 매월 2회 6학년부터 한 학년씩 내려가며 격주로 운영되고 있다. 1, 2학년 학생들은 정규 교과시간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재주와 끼를 발표하기 위해 연습해온 가운데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시간을 보냈고 전교생 앞에서 그 실력을 뽐내는 2015학년도 꿈‧끼 발표 마지막 공연을 장식했다.
2학년 학생 4명은 오카리나 합주로 ‘바둑이 방울’ 외 1곡을, 남학생 3명은 태권도 시범을, 임 모 학생은 피아노 독주로 ‘올라가는 눈’ 외 1곡을 선보여 전교생의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어 1학년 학생 7명은 3편의 동시 낭독을 선보여 잔잔한 감동을 주었고 내년에 새로운 동생들을 맞이할 의젓함을 보여주어 선배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와 칭찬을 받았다.
발표회를 감상한 6학년 조 모 학생은 “잔잔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1, 2학년 동생들의 꿈‧끼 펼침 마당을 보니 흐뭇했고 2015학년도 마지막 공연이었다니 아쉬운 마음이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꿈‧끼 펼침 마당을 통해 청보초 푸른 보배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멋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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