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풍성하고 다채로운 2022년 마지막 음악선물!
  • 김민수
  • 등록 2022-11-30 09:22:15
  • 수정 2022-11-30 09:23:21

기사수정


▲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2월 8일(목)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의 마지막 공연으로 연말 및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지휘자 최영선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였다.


1부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던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다가오는 2023년 새해에 대한 가슴 벅찬 희망과 동경의 의미를 담아 연주한다.


2부는 연말을 맞이하여 한 해를 감성 가득한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2부의 시작은 그동안 11시 콘서트 해설자로 무대에 올랐던 베이스 바리톤 손태진이 해설자가 아닌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마중’(허림 시, 윤학준 곡),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 중 ‘Stars’와 카를로스 가르델의 ‘El Dia Que Me Quieras(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날)’, ‘오늘’(작곡 권지수, 이재호 작사 김이나) 등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연말 선물을 준비하였다.


이후 클래식 기타 작품 하면 빠질 수 없는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탱고의 강렬한 리듬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롤랑 디앙의 ‘탱고 앤 스카이’ 등을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섬세하고 따스한 기타 음색으로 선사한다. 뒤이어 매우 화려하고 뛰어난 기교를 자랑하는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는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첼리스트 이호찬의 듀엣 연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 낼 예정이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풍성하게 준비된 이번 공연의 마지막은 연말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리로이 앤더슨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장식한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연말 선물로 12월 11시 콘서트를 선사한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11시 콘서트의 입장권은 3만원, 1만 5천원으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