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 “이통사·스타트업 손잡고 동아시아 혁신기술 생태계 키우자”
  • 김민수
  • 등록 2022-12-01 10:26:59

기사수정
  •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 ‘GSMA 디지털전환 최고책임자 회의’서 주제 발표
  •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글로벌 사업 협력 모델 제안


▲ 사진=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이 도쿄에서 열린 ‘GSMA 디지털 전환 최고책임자회의’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11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일본 도쿄에서 열린 ‘디지털 전환 리더 최고책임자 회의’(Digital Transformation Leader’s CxO Summit)에 참석, 우리나라가 글로벌 혁신 허브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소개하고 동아시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간 협업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글로벌 사업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아시아 태평양 주요 국가들의 정책 책임자와 정보통신산업 분야 리더들을 초청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5G를 넘어선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주제 아래 디지털 전환의 성공을 위한 정책들을 제언하고, 관련 산업 동향 공유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GSMA의 혁신 투자 파트너 자격으로 참석한 김종갑 센터장은 회의 둘째 날인 11월 30일 ‘스타트업, 벤처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서비스 다양화’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혁신 허브가 될 수 있었던 성공 비결로 “진입 장벽이 낮은 역동적 시장과 풍부한 인프라”를 꼽으면서 “뛰어난 기업가 정신 전통과 더불어 특히 2021년에만 13억8000만달러에 달하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큰 몫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 자동차 부품 기업 ZF와 우리나라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전의 사물 인식 AI(Vision AI) 개발 협력 △일본 대기업 쿄세라와 스타트업 팀그릿(TeamGrit)의 5G 기반 자율주행 배달 시스템 공동 개발 △딥테크 기술 개발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글로벌 이동통신사 보다폰(Vodafone)과의 파트너십 체결 등 센터가 지원한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설명하면서 “딥테크를 중심으로 이동통신사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아태 지역 혁신기술 스타트업 간 조인트 벤처 설립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GSMA 혁신·투자 분야 파트너인 본투글로벌센터는 올 8월 싱가포르에서 M(모바일) 360행사를 공동 주관, 아태 지역 주요 이동통신사와 대기업, VC 등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간 교류와 협업 기회 발굴의 장을 제공하기도 했다. 2013년에 설립된 센터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글로벌 경영 컨설팅(법률, 회계, IP 획득·보호), 글로벌 마케팅, 투자 유치와 글로벌 대기업·국제기구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수요를 받아 우리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을 지원하는 등 혁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및 성장 지원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김종갑 센터장은 “GSMA의 혁신 투자 분야 파트너로서 경험을 살려 GSMA가 주관하는 행사의 국내 유치 등 GSMA와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고, 우리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동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 연대 제안 등 구체적 방법들을 협의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빨간오뎅 축제 뒤 ‘혈세 공회전’ 논란… 단속차량 수시간 무인 시동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3. 미 국방부, 엔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지정…군 계약업체도 사용 금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미국 국방부가 AI 기업 엔트로픽(Anthropic)을 "공급망 리스크(supply-chain risk)"로 공식 지정하고, 군 계약업체 전체의 엔트로픽 기술 사용을 즉시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전 기관에 엔트로픽 사용 중단을 지시한 직후 나온 이 조치는, AI 이용약관을 둘러싼 정부와 민간 기업 간 갈등이 계약 단절이라는 결과...
  4. 中부자들 바이코리아 열풍. .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 몰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가 인기다. 특히 중국에 상장된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렸다. 해당 상품은 중국 본토 투자자가 위안화로 한국 반도체 대형주에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모 ETF..
  5.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6. 송형근 창원시장 예비후보, ‘백년의 설계’로 창원 재도약 청사진 펼쳐 [창원=서민철 기자] 송형근 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전 환경부 대변인)이 28일 오후 창원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저서 <Oh, my 창원 백년의 설계> 출판기념회를 열고 창원시장 선거를 향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이날 행사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지난 10일 출마 선언 이후 송 예비후보가 구상해온 창원의 미래 비전을 시민.
  7. 송형근, 창원서 출판기념회 성황… “창원 전성시대 열겠다” 국민의힘 소속 송형근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가 28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당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저서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저자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송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