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한우 사육 마릿수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고물가에 수요가 줄어들면서 평균 도매 가격이 10% 넘게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0월 한우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11% 하락한 ㎏당 1만 8,898원으로,
1등급은 12.5%, 2·3등급은 16∼22% 내려갔다고 오늘(5일) 밝혔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코로나19’ 시기 농가 사육 의향이 높아지면서 올해 말 355만 7,000 마리로 예측되는데,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도축 마릿수는 올 한 해 동안 85만 마리로 추정되지만, 1∼9월 가구당 한우 평균 구매량은 지난해 12.8㎏에서 올해 12㎏로 전년 동기 대비 6.1% 줄어든 상황이다.
농경원은 “고물가에 금리 인상·물가 상승에 대한 압박 등으로 한우고기 구매량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분석했다.
농경원은 2024년까지 도축 마릿수가 100만 마리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사전적 수급 조절과 재고 소진을 위해 소비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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