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비엠텍시스템, 데이터 사업 강화 위한 총판 계약 체결
  • 윤만형
  • 등록 2022-12-08 09:59:38

기사수정
  • 빅데이터, 데이터 거버넌스, AI/ML 사업 강화를 위한 총판 계약 체결
  • 펜타호, 루마다 데이터옵스 포트폴리오 영업 확대를 통한 데이터옵스 시장 적극 공략


▲ 사진=왼쪽부터 김봉구 비엠텍시스템 대표이사와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가 총판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이 종합 ICT 인프라 기업 비엠텍시스템(대표이사 김봉구)과 빅데이터, 데이터 거버넌스, AI/ML 사업 강화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데이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8일 밝혔다.


비엠텍시스템은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구성요소인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개발·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ICT 전문기업이다. 비엠텍시스템은 △API Management 플랫폼 ‘WINECT’ △빅데이터 플랫폼 ‘NEXITA’ 등 자체 개발 제품군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 고객 대상 맞춤 솔루션·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관련 기술특허를 취득하고 NEXITA를 더 세분된 제품군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 비즈니스가 메가 트렌드가 되면서 공공을 비롯해 금융, 통신, 제조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옵스 환경 구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레이크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AI/ML 기반의 고도화된 분석과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까지 제공하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비엠텍시스템과 7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펜타호(Pentaho), 루마다 데이터옵스 포트폴리오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 거버너스 사업을 확장한다. 사업 발굴부터 영업, 마케팅, 기술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최상의 데이터옵스 환경 제공을 위한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루마다 데이터옵스 포트폴리오는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펜타호’를 중심으로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를 위한 강력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은 복잡하고 분산된 환경에서도 루마다를 통해 신뢰 높은 데이터를 수집·관리·통제 게시할 수 있다. 특히 펜타호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패브릭을 최적화해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손쉽게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환경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멀티 클라우드, 엣지, 데이터센터의 데이터를 자동화하고 통합하기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김봉구 비엠텍시스템 대표이사는 “비엠텍시스템만의 특화된 기술력과 최적화된 고객 업무 컨설팅 능력으로 펜타호가 새로운 빅데이터 시장을 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강력한 데이터 제품군과 비엠텍시스템의 자체 보유 기술력을 통한 협업 관계를 견고하게 구축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데이터 기반 경영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펜타호 중심의 루마다 데이터옵스 포트폴리오는 선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구축사례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데이터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며 “비엠텍시스템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데이터옵스 환경, 특히 펜타호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