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의 월동 채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지난 5일 저소득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방문해 외풍이 심한 유리 창문에 단열시트지(뽁뽁이)를, 마루에는 보온매트, 창문에는 문풍지를 설치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면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는 연로한 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겨울철 문틈으로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 때문에 겨울철 질병이 심해져 더욱 힘든 생활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간단한 작업마저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들이 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 칠보’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랑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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