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준 부산시장이 어제(12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총영사를 만나 향후 일본의 4개 자매·우호협력도시들과의 발전적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박형준 시장은 먼저 신규부임(‘22.10.) 인사를 위해 예방한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총영사에게 “오랜 친구가 다시 부산에 돌아온 것 같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실제로 오스카 총영사는 지난 2010년 부총영사로 부산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 부산 근무다.
오스카 총영사는 박 시장의 환영 인사에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산과 일본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최근 한일 양국의 관광 수요 증가 등에 따라 항공편은 물론 부산-일본 간 국제 여객선 운항도 재개되고 있어 관광, 경제 등 일본과의 전반적인 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시는 시모노세키, 오사카 등 자매·우호협력도시를 중심으로 국제 교류 행사를 진행하는 등 도시 외교 중심의 한일관계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스카 총영사는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 HI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행 순위권 밖이었던 부산이 4위로 뛰어올랐는데, 이는 부산이 많은 사람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임이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 시장은 접견을 마치면서 “부산의 오랜 우호협력도시인 오사카에 유치한 2025세계박람회를 일본이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기원하며, 연이어 부산도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지난 10월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 방문, 일본 주요 도시와의 협력을 다각화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기반을 넓힌 바 있다.
박 시장은 방문 기간 일본 주요 지자체장과 면담하고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리셉션 등에 참석했으며, 아울러 나가사키, 후쿠오카, 야마구치, 사가현 등 일본 4개 현의 유치 지지를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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