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진석 의원 페이스북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표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킨다면 헌법이 정한 3권 분립을 파괴하는 만행이자 야당의 의회 독점 횡포라고 비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15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의) 639조 원 전체 예산 중 2조 원을 삭감한 자체 예산안을 민주당이 오늘(15일) 국회 본회의에서 날치기하겠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어 "87년 체제 이후 국회를 장악한 야당이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면서 "대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선택한 민심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 대표의 주변 인물들은 극단 선택을 마다하지 않고 있는데, 오늘은 이재명 민주당이 극단 선택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금도를 넘어선 민주당의 폭주는 또다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민주당이 지난 9월 이후 국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를 통해 합의한 예산을 반영 안 한 채 자신들의 삭감안만 가지고 일방적으로 통과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까지 74번이나 예산을 했지만 한 번도 야당이 정부가 하고자 하는 핵심 사안을 삭감하고 통과시킨 사례는 없었다"면서 "해도 해도 너무한 대선 불복이자 정권 흔들기"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제라도 태도를 변경해서 새 정부가 경제 위기 속에서 제때 제대로 대응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면서 "민주당이 계속 예산 발목을 잡고 일방 수정안을 통과시킨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민주당이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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