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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펼쳐지는 공연예술의 향연, ‘2014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 개막!
  • 세이프코리아뉴스
  • 등록 2014-09-15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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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학로거리공연축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서울국제무용제, 서울아트마켓 등 고품격공연 통합브랜드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9월 20일 오후 6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예술계 주요 인사와 일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서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들소리의 ‘월드비트 비나리’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기원 문화와 축원 덕담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신명나는 장단으로 가을예술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가을예술축제’, 고품격 국제공연예술행사들의 통합 브랜드

‘2014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는 가을에 개최되는 주요 공연예술행사들을 더 많은 국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가깝고 쉽게 즐길 수 있게 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다.

대학로거리공연축제(D.FESTA),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서울아트마켓(PAMS) 등, 가을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국제공연예술축제 및 행사들을 ‘가을예술축제’라는 공동브랜드로 묶어 홍보함으로써 공연예술 종사자와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개별적, 산발적으로 개최되어오던 각 축제와 공연들은 공동 개막식을 통해 함께 시작을 알리고, 공동 홍보물과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정보도 한눈에 알기 쉽게 제공한다.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의 마지막은 대규모 야외 공원음악회(10월 25일 오후 4시,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로 막을 내리게 된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성된 공연예술축제

개성이 뚜렷한 4개의 국제공연예술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들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우선 한국 공연예술의 산실인 대학로에서 8번째 축제를 맞이하는 ‘대학로거리공연축제’가 9월 20일부터 ‘도심에서 즐기는 마로니에 놀이동산이라는 주제로 첫 시작을 알린다.

회전목마와 바이킹으로 꾸며진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을 비롯한 국내외 우수 공연팀의 거리공연과 함께 ‘쉽게 즐기는 축제로 유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이어 9월 25일에 개막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서울세계무용축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수준 높은 정통 연극과 무용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매년 세계적 흐름의 공연예술 작품을 선보였던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는 올해 7개국 19개 공연단체의 엄선된 25개 작품이 공연된다.

공연뿐 아니라 해외 공연팀과의 워크숍, 예술가와의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관객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공연을 더욱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최정상급의 해외 작품들과 역량 있는 국내 작품들을 통해 14번째를 맞이하는 공연예술축제로서의 관록을 과시하게 된다.

아시아의 대표 축제로 성장한 ‘서울세계무용축제’는 24일간 62개 공연팀의 59개 공연으로 가을 녘을 아름다운 몸짓으로 수놓는다.

예술의전당, 강동아트센터,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각각 나뉘어 진행되는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는 무용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유수의 해외 공연과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한국 무용단의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7일에 개막하는 ‘서울아트마켓’에서는 국민들에게는 새롭게 다가 올 국내외 공연예술을 소개하며, 유통과 공연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0번째를 맞이한 서울아트마켓은 세계의 공연 유통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주목할 만한 국내 우수공연들의 쇼케이스 무대를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9~10월 중 펼쳐질 다양한 국공립 예술단체의 공연, 소규모 야외공연, 공원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에 관한 정보는 ‘2014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 웹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 웹페이지: www.culture.go.kr/k-artfestival

* 페이스북 (www.facebook.com/Kartfestival2014), 트위터(Twitter.com/kartfestival)


  


대학로거리공연축제(D.FESTA)

축제일정 l 2014. 9. 20. ~ 9. 24. 

축제장소 l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원

주 최 l (사)한국소극장협회

주 관 l (사)한국소극장협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축제일정 l 2014. 9. 25. ~ 10. 19.

축제장소 l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주 최 l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 관 l 한국공연예술센터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축제일정 l 2014. 9. 25. ~ 10. 18.

축제장소 l 예술의전당, 강동아트센터, 서강대학교 메리홀

주 최 l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주 관 l 제17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조직위원회


 


서울아트마켓(PAMS)

축제일정 l 2014. 10. 7. ~ 10. 11.

축제장소 l 국립극장

주 최 l 2014 서울아트마켓 추진위원회

주 관 l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장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들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다!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4개의 축제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수준 높은 공연들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가을예술축제의 개막 공연을 비롯하여 놓치면 후회할 많은 공연들이 있기에 올 가을은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9월 20일(토) 오후 6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 개막식에서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들소리의 ‘월드비트 비나리’가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개막공연 [월드비트 비나리] ㅣ 들소리


 
 
 
 
 
들소리의 ‘월드비트 비나리’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기원문화와 축원덕담을 토대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신명 나는 장단과 에너지로 한국의 문화를 선보인다.


지난 2003년부터 53개국 월드투어를 시작하여 세계인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가을축제의 시작에 맞는 활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9월 20일(토) 개막하는 대학로거리공연축제(이하 D.FESTA)는 8번째 축제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다.

극장 공연과 거리 공연을 동시에 진행했던 예전과는 달리 올해는 거리공연축제와 소극장축제를 각각 분리하였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대학로 마로니에 일대에서 거리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의 우수 거리공연팀과 셔플코믹스, 요요현상, 김찬수 마임극단 등 국내 대표 거리공연팀들이 관객들을 만나게 되며 여기에 50여개의 자유 참가팀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도심에서 즐기는 마로니에 놀이동산” 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회전목마와 바이킹으로 꾸며진 마로니에 공원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거리예술공연의 진정한 자유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D.FESTA <김찬수 마임극단> 초청공연                 D.FESTA <다이스케> 초청공연

  
 
  
 
 
D.FESTA의 폐막과 함께 9월 25일(목) 함께 개막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이하 SPAF)와 서울국제무용축제(이하 SIDance)는 올해도 수준 높은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돌아왔다. 

            SPAF <노란 벽지> 샤우뷔네                   SPAF <상복이 어울리는 엘렉트라> RAMT

  
 
  
 
 
SPAF는 세계 연극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연출가 ‘케이티 미첼’의 2013년 베를린 샤우뷔네 극장 초연작인 <노란 벽지>를 개막작으로 7개국에서 모인 25개의 굵직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작인 <노란 벽지>는 여성의 억눌린 사회적 자의식과 상처를 다룬 감각적인 멀티미디어 스릴러로 케이티 미텔의 첫 아시아 투어로 선보이게 된다.

또한 유진 오닐이 다시 쓴 아이스킬로스의 <오레스테이아> 3부작을 러시아의 감성으로 풀어낸 <상복이 어울리는 엘렉트라>와 세계가 주목하는 안무가 ‘호페쉬 쉑터’의 최신작 <썬>도 기대작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한국 연극의 자존심으로 꼽히는 연출가 오태석, 이윤택의 공연 등 총 7개국(대한민국 포함), 19개 예술단체의 25개 작품이 선보인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SIDance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명 무용단을 소개하며 더 나아가 국내의 유망 무용가들을 소개, 교류하는 작업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무용 축제로 거듭났다.

개막작으로는 비주얼 연극, 춤, 인형극이 혼합된 독창적 작품세계로 일찌감치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필립 장띠’가 초현실적 작품 <나를 잊지 마세요>를 선보인다.

그리고 4인의 남녀가 공연 내내 벌거벗은 몸으로 강렬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헝가리 호드웍스의 <새벽>, 올해 SIDance의 포커스 국가인 덴마크 댄스씨어터의 <블랙 다이아몬드> 등 세계가 주목하는 공연팀들이 한국을 찾아온다. 
          

         SIDance <나를 잊지 마세요> 필립 장띠 컴퍼니               SIDance <블랙 다이아몬드> 덴마크 댄스씨어터

  
 
 
  
 
 

이어 10월 7일(화) 마지막으로 개막하는 서울아트마켓(이하 PAMS)는 10주년을 맞이하여 ‘아시아 공연예술의 창’ 이라는 주제로 중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PAMS는 국민들에게는 생소한 공연 유통 창구이지만 이미 국내외 공연예술관계자들에게는 공연예술 흐름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우수한 공연예술작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 무대 ‘팸스 초이스’는 다양한 장르의 10개 공연단체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포커스 세션’과 ‘라운드 테이블’은 토론을 통해 공연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PAMS <라운드 테이블>                                 PAMS <스피드 데이팅> 


  
  
          
이처럼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4개의 대표 축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함께 하는 ‘대한민국 가을예술축제’는 2014년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국민들과 더 가깝게 호흡하고자 한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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