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종로 THANK YOU FESTA '복지의 밤' 성황리 개최
종로구와 종로복지재단은 12월 15일 오후 4시 30분, 종로문화센터 광화문아트홀에서「2025 THANK YOU FESTA - 복지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종로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힌 복지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문화 공연을 통해 연말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 사진=서울대 공대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가 일본 계산과학공학회가 수여하는 2022년 대상(Grand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상은 관련 분야의 전 세계 학자 중에서 국제적으로 선도적이고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수여한다.
2007년 제정된 이후 김윤영 석좌교수 이전까지는 아시아 학자에게는 한 번도 수여된 바 없었으며, 계산과학공학분야에 있어서는 노벨상 급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수상자는 일본 학회 자체에서 전세계 후보 학자를 물색한 후, 후보자에게 별도의 통보 없이 은밀하게 연구 업적과 기여도를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세계 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한 기계장치(기구)를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기술(알고리즘)’이라는 창의적 기술을 개척한 공로에 의한 것이다.
현재의 설계 기술로는 신 기계장치를 짧은 시간 내에 창의적으로 설계하기 어렵지만, 김 석좌교수의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고기능 고성능 기계장치를 창의적으로 빠르게 자동 설계하는 것이 가능하다. 외국에서도 유사 기술의 개발 시도가 있었으나 지금까지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으며, 이 기술은 앞으로 미래의 고성능 운동 기능을 갖는 로봇과 전기차 시대를 열어줄 혁신적 기술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에서 김 석좌교수의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기관(에어버스, 알테어 등)에서도 이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석좌교수는 관련 분야의 세계적 리더로 학문을 선도해온 한국을 대표해온 학자로, 2023년 5월 일본 츠쿠바에서 열리는 수상 기념식에 참석해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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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