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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철도문화유산의 활용과 복원’세미나 개최 장은숙
  • 기사등록 2015-12-14 1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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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2월 11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대전 철도문화유산의 활용과 복원’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됐다.

  

소제동 철도관사촌, 철도보급창고(등록문화재 제168호) 등 대전에 남아 있는 근대철도문화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황순우 인하대 겸임교수와 안창모 경기대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했다.

  

황순우 교수는‘도시재생을 통한 가치재창조’란 제목으로 소제동을 “사람들이 와서 주민들과 함께 자고 걸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고 제안하였으며 안창모 교수는‘서울 상암동 일본군 관사의 이축’사례를 바탕으로 철도문화유산의 이전 복원에 신중을 기할 것과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을 위해선 콘텐츠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 송복섭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황인호 대전시의회 부의장,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 이기욱 석림건축연구소장, 성재중 한창건축사사무소장 등의 열띤 토론이 있었는데, 황인호 부의장은 하이스토리가 있는 대전의 역사성을 중시하여 애국심과 시민성이 가미된 박물관과 마을을 만들어 가야함을, 이기욱 소장은 코레일과 시민과의 합의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소제동에만 국한하지 말고 철도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였던 대전시 전체를 보고 구상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성재중 소장은 철도문화유산인‘뾰족집’이전 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근대문화 유산 이전복원의 어려움에 대해서,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은 대전의 많은 철도문화유산과 코레일·철도시설관리공단 등이 위치한 점 등을 바탕으로 철도문화유산의 메카로서 국립철도박물관은 반드시 대전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대전 철도문화유산의 명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내년 11월 결정될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지방세 체납자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대상자 총 480명 중 법인체납은 279업체가 356억원, 개인 체납은 201명이 168억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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