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27일, 자동차관리사업자 3개소를 모범사업자로 선정하고 지정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선정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개소를 최초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는 △아주오토리움(주) 문래서비스센터 △월드자동차공업사 △현대카써비스 자동차정비업 총 3개소이다.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이하 모범사업자)’ 지정은 건전한 자동차 관리사업체의 육성과 영세 정비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11월에 관내 3년 이상 영업 중인 자동차관리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신청한 업체들에 대해 경영 기간, 결격사유 등 서류심사와 함께 시설·장비 상태, 사업장 환경 조사 등 현장 평가를 통해 모범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모범사업자 지정 유효기간은 3년이며, 해당기간 동안 자동차관리법 제72조에 따라 사업장 지도점검 및 조사가 면제된다. 또한, 다양한 경로를 통한 홍보 지원 등 혜택도 주어진다.
구는 매년 사업내용이 우수한 업체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하는 한편, 지정 업체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현장 조사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업체 간 선의의 서비스 경쟁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자동차관리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힘써나갈 예정이다.
김경재 주차문화과장은 “우수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범사업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자동차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구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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