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안준식) 신태인여성의용소방대(대장 송은정) 30명은 12월 9일∼11일까지 3일동안 신태인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행복의 집을 방문하여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정읍소방서 신태인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3일 동안 간절이고, 배추 씻고, 배추 버무리기 등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행복의 집 관계자는 “매년 변함없이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주는 분들이 있어 춥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겨울을 보낸다.”며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송은정 신태인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게 대원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땀과 정성까지 나누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외된 계층에게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에게 믿음주고 사랑받는 의용소방대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