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컬리어스는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 보고서를 발표하고 악화된 투자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시장의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NASDAQ, TSX: CIGI)는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데이터센터는 위치 및 운영 인프라로 인해 부동산 업계에서 독립된 자산 및 섹터로 떠오르고 있다. 통신사가 독점하던 데이터센터 시장에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디벨로퍼, 건설사, 운용사 등의 신규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과거 데이터센터 개발은 통신사 등 정보기술(IT) 기업이 주도했다. KT, LG 유플러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약 30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의 데이터센터 수는 177개로 이중 상업용 62개, 비상업용 115개이다. 이 중 6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데이터센터 시장이 더욱 성장하면서 그동안 통신사가 주도해온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 다양한 투자자가 등장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개발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포털 사업자가 데이터센터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에쿼티와 블라인드 펀드 등을 활용해 투자하고 데이터센터의 설계, 구축, 운영을 위해 통신사업자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컬리어스 코리아 데이터센터 서비스(Data Center Services) 팀의 정유선 이사는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의 한국 진출이 확장되면서 한국의 데이터센터 시장은 계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오퍼레이터 및 리츠, 사모펀드 투자사들이 한국 데이터센터 투자를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시장 투자 및 개발에는 오피스, 리테일, 물류 섹터와 비교해 투자 및 운영 측면에서 기회와 장점이 존재한다. 장점으로는 빌딩 임차인으로서 데이터센터의 평균 임차 기간은 10~20년으로 오피스 임차인보다 훨씬 장기 계약일 뿐만 아니라, 장비 투자로 인해 재계약률도 높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부동산 섹터가 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기존의 오피스, 리테일, 물류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좀 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투자 확대 및 다변화를 누릴 수 있다. 현재 금리 상승, 전기료 및 공사비 상승은 모든 투자시장에서 고려해야 할 변수다. 하지만 악화된 투자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시장의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교육청, 교원·공무원·교육공무직 노조와 한자리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5일 중구 CGV 성남점에서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 간부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노동조합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문화 예술 지원과 함께 특성화...
울산 남울주소방서 청량119안전센터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 조성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 남울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청량119안전센터 신축 청사 내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직정원은 높이 약 2.3m, 길이 약 3m 규모의 지능형정원(스마트가든)으로 조성됐다. 자동 관수·조명 체계(시스템)를 갖춰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
전북에 남긴 윤석열 내란 끝내고, 이재명의 전북도정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내란특검팀이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은 2023년 10월 이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해 왔습니다. 우발도, 돌발도 아닌 권력을 지키기 위한 계획된 내란이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은 민주주의를 향한 정면 공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내란은 중앙 정치의 문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됐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지역으로 ...
정읍시, 쌀 적정생산 정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농산시책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초 쌀값 폭락을 막고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 조.
정읍시, 예산 절감해 전 시민 30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 결정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문화관광재단 직원 워크숍 열려
익산 문화관광을 이끄는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거점 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15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함께라서 더 빛난별, 익산문화관광 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 거점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