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대문구, 희망찬 2023년 신년인사회 개최
  • 김만석
  • 등록 2023-01-13 13:21:23

기사수정
  • - 동대문구, 1. 12. 오후 3시 구청 강당서 신년인사회 개최


▲ 사진=「동대문구신년인사회」구정운영방안에 대해 구민에게 설명하는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023년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12일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동대문구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함께 참석해 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연주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구민들의 새해소망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구청장의 신년사 및 내빈 축사, 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강당 입구에 소망나무를 설치해 구민들이 바라는 새해소망을 적어 나무에 달아 기원하는 ‘새해 소망나무 행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윷놀이 희망성금 기부행사를 실시하여 새해 희망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신년사에서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라는 비전아래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5가지 핵심 목표인 ▲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 동대문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동대문 ▲일상이 안전한 동대문 ▲항상 즐거운 동대문 ▲민생을 챙기는 동대문 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예정인 주요사업들을 구민과 공유하였다.


‘청량리역 복합 환승 센터’ 건립을 기점으로 주거·상업·문화의 중심지 청량리, 사계절 향기롭고 생동감 있는 꽃의 도시, 풍수해보험 ‧ 자전거보험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 풍물시장 – 선농단 –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는 즐거운 체험관광 벨트 운영, 임신부터 육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모자건강센터’ 조성에 이르기까지 동대문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복지분야 사업예산은 전체예산의 57.1%인 4,456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307억 원을 늘려 민생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미취업 청년 자격취득 활동비 지급’,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교육경비 100억을 초중고에 지원하는 등 서울의 중심도시 동대문으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이 구청장은 “지난 6개월이 구정운영방향을 검토하고 구상하는 시간이었다면 2023년은 민선8기 구정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34만 동대문구민께서 함께해 주신다면 1,500여 명 동대문구 전 직원은 합심하여「비오는 날에는 청량리 가자」는 말이 나오는 낭만적인 미래 도시 동대문을 만들기 위해 힘껏 일할 것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