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대문 미래비전 2050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김만석
  • 등록 2023-01-13 13:21:41

기사수정
  • - 동대문구의 잠재력 극대화 … 민선8기 구정 비전 구체화의 첫발 내딛어


▲ 사진=동대문구 미래비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발언하는 이필형구청장(가운데 책상 오른쪽에서 두 번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5층 기획 상황실에서「동대문 미래비전 2050 수립 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선8기 이필형 구청장이 그리는 새로운 동대문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입지여건, 산업경제여건 등 5개 분야의 동대문구 현황분석 및 미래행복정책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립한 ‘미래비전 ․ 발전전략’의 ‘초안’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구청장 이하 직원들과 정책자문단은 동대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행복을 여는 동대문’이라는 비전 아래, ▲4차산업 미래를 여는 경제활력 도시 ▲문화체험 중심의 문화감성도시 ▲함께 상생하는 교육복지도시 ▲기술‧서비스 활용의 스마트선도 도시라는 4가지 핵심 미래상을 설정하고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세부 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정책자문단은 “동대문구가 잠재력이 큰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핵심 전략인 서울 동북권 주거‧교통‧상업의 중심지 청량리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동대문에 가야만 할 수 있는 무엇 즉, 사람들이 머물고 싶게 할 요인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건의하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모든 것은「도시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맨해튼, 시카고, 킹스크로스 등 외국의 100년 이상 된 도시를 살펴보며 도시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며 “건강의 핵심이 혈액순환인 것처럼 결국엔 도시를 살아 숨 쉬게 하는 것은 도심 속에서 자유롭게 흘러 다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걷고 싶은 도시, 머물러 즐길 수 있는 도시, 매력적인 미래도시를 만든다는 사명감과 역사의식을 갖고 정책자문단과 직원들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구정자문단과의 회의를 거쳐 오는 5월 중간보고를 할 예정이고, 올해 12월 최종적으로「2050 미래도시 동대문」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