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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 대표역사 명칭 변경으로 지역 정체성 살릴 것” 장수동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01-17 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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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은 16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온양온천역은 아산 현충사를 병기한 온양온천(아산 현충사)으로, 배방읍 장재리 소재 아산역은 장재역으로 변경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역, 대전역, 천안역 등 어느 지역이나 대표 역은 해당 지역의 이름을 따서 짓는다. 하지만 아산 대표역인 온양온천역 이름에는 아산이 없다.

 

박 시장은 “28년 전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될 때, 아산 대표역인 온양온천역에 아산온양두 지명을 넣는 일을 추진했어야 했다면서 더 늦기 전에 이제라도 아산권역 내 역사 명칭 바로잡기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역명을 정할 때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지명을 활용하거나 해당 지역과의 연관성, 역 소재지의 역사, 문화, 관광, 향토적 특성을 잘 반영해야 한다면서 온양온천역에 아산 현충사를 병기한다면 오늘의 아산시가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돼 만들어졌다는 역사적 배경을 담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산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잠들어 계신 충절의 고장이라는 것도 함께 알릴 수 있는 만큼, 더 의미 있고 적합한 역명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 온양온천역 앞에서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428)를 탑승하면 아산 현충사를 비롯해 시 주요 관광지인 신정호, 은행나무길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박 시장은 현재 아산에서 전철로 현충사에 가장 쉽게 닿을 수 있는 역이 온양온천역이다. 역 이름과 연계 효과도 분명한 만큼 관광객에게 효율적인 안내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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