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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리어링 하우스 통해 각종 보상금 지급된다 김민수
  • 기사등록 2023-01-17 10: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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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KFA)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수 이적과 등록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보상금의 산출과 지급 절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FIFA 클리어링 하우스’ 제도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FIFA 클리어링 하우스 제도와 관련해 전산시스템 정비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16일자(이전 발생 건은 기존 제도로 처리)로 제도를 적용 및 운영하고 있다. 현재 훈련보상금 및 연대기여금이 발생하는 이적과 등록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조만간 FIFA 클리어링 하우스를 통한 첫 국내 지급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선수를 육성한 클럽이 직접 보상금 발생 여부를 파악해 신청하는 절차를 거쳤으나 FIFA 클리어링 하우스가 적용되면서 위와 같은 절차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FIFA 클리어링 하우스는 FIFA와는 별개의 단체로 클럽 및 협회 사이의 지급 중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FIFA 클리어링 하우스 운영 절차는 ① 훈련보상금 및 연대기여금이 발생하면, ② 회원국 및 클럽의 검토 절차를 거쳐 전자 플레이어 패스포트가 생성되고, ③ 보상금 분배내역서가 생성돼 회원국 및 클럽에 전달되며, ④ 적법성 평가를 진행한 뒤, ⑤ FIFA 클리어링 하우스를 통한 보상금 분배가 이뤄진다.


한편, 훈련보상금 및 연대기여금이 발생하는 경우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https://www.k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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