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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공습 피격 아파트 사망자 40명으로 늘어 김민수
  • 기사등록 2023-01-17 15: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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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주 토요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이 쏟아졌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드니프로였다.


아파트 단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는데 현재 시각 16일 확인된 사망자만 40명에 달한다.


그런데 30명의 생사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고, 어린이 14명을 포함한 75명의 부상자 중 중상자도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구조 당국은 사흘째 건물 잔해 속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크렘린궁은 민간 거주 지역을 공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드니프로 아파트 단지에 떨어진 미사일은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이라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군은 주거용 건물이나 사회 기반 시설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명백하거나 숨겨진 군사 목표물에 대해서만 공격합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크렘린궁은 영국이 자국의 주력 전차 챌린지2를 수주 안에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한 것에 대해 서방의 무기 지원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더욱 풀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특별 군사 작전은 계속될 것이고 영국이 제공한 탱크는 다른 탱크들처럼 불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 서방 주요국들은 20일 독일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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