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19일 별관 4층 회의실에서‘2023년도 친환경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친환경급식 납품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친환경급식 납품자 간담회는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 식재료를 재배(생산) 납품하는 16개 생산자단체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관내 62개교 초・중・고에 2023년도 친환경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납품기준 및 납품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납품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남구는 2023년도 19억 원의 예산지원과 학교 자부담을 포함해 연간 32억 원의 친환경급식 식재료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나 실제 공급은 4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국가의 미래인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라는 사업의 취지에 맞게 품질향상의 노력과 적정 납품단가의 조정 등을 통해 2022년에도 학교에서 연간 8억 원 이상의 추가 구입이 이뤄져 계획대비 추가 구입이 이루어지는 선순환 경제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친환경인증 농가들이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납품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학생들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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