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상명대 ‘콘텐츠원캠퍼스 사업’ 성과보고회 성황리 마쳐
  • 윤만형
  • 등록 2023-01-27 11:01:13

기사수정


▲ 사진=상명대학교 ‘2022 콘텐츠원캠퍼스 사업’ 성과보고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지원 사업’을 5회째 수행 중인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가 ‘백제금동대향로 웹툰스토리텔링 기반 메타버스 구현 및 콘텐츠 창작 융합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상명디지털영상미디어센터, 국립부여박물관, 메타버스 전문 기업 에이디엠아이가 참여한 이번 사업은 산·학·연·관 교육협력체계 구축, 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기반 교육협력체계 지원,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4월 시작됐다.


사업을 통해 정규과정 3과목 7학점, 비정규 과정 8개 강좌 45시수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IT 기술과 웹툰, 유니티 3D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학생들을 3개조로 나눠 재미있는 제페토 메타버스 월드를 제작했다.


어린 승려로 빙의된 주인공을 스토리텔링한 1조는 ‘웹툰과 함께하는 백제 금동 대향로 미로 체험관’, 백제금동대향로 상부에 조각된 소재를 주제로 메타버스를 설계한 2조는 ‘금동대향로 악사와 동물 이야기’, 점프맵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한 3조는 ‘청룡과 향이’ 메타버스를 구현했다.


디지털만화영상전공을 비롯한 3개 학과 교수와 학생이 공동 참여한 이 프로젝트의 성과보고회는 상명대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외부 자문과 감수를 통해 최종 보완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을 총괄한 상명대 이해광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출된 프로젝트로 그동안 직접 접하기 어려웠던 백제금동대향로를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웹툰으로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각 가정은 물론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