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설날 당일 청주 중앙시장 내 5층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예상하지 못한 불의의 피해를 입은 49세대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화재로 인해 건물 내부 100여㎡ 등이 피해를 입어 1천2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상 피해를 입었고, 위층에 거주하고 있는 49세대가 그을음 및 냄새 등으로 인해 이불 및 옷가지 등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이설호 충청북도 안전정책과장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충청북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충북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차태환(㈜아이앤에스 대표) 위원장과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안전위반 행위를 신고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운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 도내 447명 위촉되어 활동 중
차태환 위원장과 한효동 대표는 31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차태환 위원장는 피해의 정도가 큰 20여 세대에 매트리스(시가 400만원 상당)를 지원하여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한효동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대표는 수건 100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만원 상당을 지정 기탁 하였으며, 세탁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충북도 이설호 안전정책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서로가 위로받고 그 힘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동력이 되시길 간절히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눈과 귀를 열어 도움이 필요하신 곳에 작은 등불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샤이니 키, ‘주사이모’ 불법 진료, 집에서 몇 차례 진료 받은 사실 인정 후 사과
그룹 샤이니 키가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한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사이모’ 이 모 씨에게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키는 지인의 추천으로 이 씨를 알게 되었으며, 이 씨가 의사가 아니라.
청년 삶의 질 보고서, 사회 불신·번아웃 경험 늘어
청년층 사이에서 사회를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최근 정부가 발표한 ‘청년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이 진로 불안과 업무 스트레스로 번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들은 자신의 미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이며, 사회에 대한 신뢰도도 낮았다. 20대 이하의 절반가량이 ‘우리 사회를 ...
AI 전환 시대, 중소기업·저숙련 직종 지원 필요성 제기
인공지능(AI) 전환으로 노동시장이 급변할 가능성이 커 중소기업과 저숙련 직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고용노동부가 17일 개최한 ‘AI 산업전환과 일자리’ 포럼 최종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은 디지털·AI 역량 중심 직업훈련 강화와 AI 고위험 계층 전환 지원을 강조했다.특히 중소기업과 서비스업, 저숙련 직종에..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올해 바뀐 공제 혜택 미리 챙기자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올해 달라진 공제 혜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부터 자녀세액공제는 1명 25만 원, 2명 55만 원, 3명 95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 원씩 증가했다.육아를 위해 퇴직 후 올해 3월 14일 이후 중소기업에 재취업한 남성 근로자는 3년간 소득세 70%를 감면받을 수 있다.9세 미만 아동이 발달재활서비스를 받을 경우 이용 ...
트럼프 최측근, ‘알코올 중독자 성격’ 공개 비판…파장 확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알코올 중독자 성격을 가진 인물로 신랄하게 비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와일스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는 식으로 행동하며, 알코올 중독자의 성격이 술을 마실 때 과장된다고 설명했다.파문이 확산하자 트럼프 대통령.
중국 베이징 북한 음식점 종업원, 지난달 일제히 귀국
중국 베이징 일부 북한 음식점에서 근무하던 북한 출신 여성 종업원들이 지난달 하순 이후 일제히 귀국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한 음식점에서는 여러 종업원이 같은 날 동시에 귀국해 직원 구성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중국 측 음식점 담당자는 종업원 귀국 여부와 관련해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일부 외교 ...
마음이 편안하고 기억이 건강한 도시, 울산 남구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마음부터 기억까지’ 주민의 삶 전체를 지키는 통합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보건정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남구보건소에서 위탁·운영 중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8년 개소 이래 현장 중심·참여 중심·체감형 프로그램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