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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인니 제1공항 공사와 협력 분야 발굴 회의 개최 - 김해·대구 공항-인도네시아 잇는 하늘길 기대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02-01 1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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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부터 5번째) 경영진이 인도네시아 방문단(오른쪽)과 신규 항공노선 

                     개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에드윈 히다얏 압둘라 관광지주회사 부사장, 파이크 파미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 사장)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31, 강서구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Angkasa Pura 1) 및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한-인니 양국 간의 신규 항공 노선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 발리·록봄·코모도 공항 등 인도네시아 중·동부지역 16개 공항을 운영

 

이번 만남은 지난 12월 공사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양국 간 공항 분야 교류 활성화 논의에 따른 것으로, 공사는 금년 상반기에 K-Culture 연수비자*가 도입됨에 따라 K-컨텐츠를 직접 체험하고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인도네시아 제1공항 공사 김해·대구 등 동남권 공항과 인니 지방 공항 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K-팝 등을 관련 기관에서 배우기 위해 방한하는 청소년 대상 발급하며 2년 체류 가능

 

인도네시아는 인구 과반이 MZ세대로 28천만 명 인구 중 약 90%가 한류에 매우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의 약 70%3년 내 한국 여행을 희망할 정도로 잠재적인 인바운드 관광수요가 높은 국가이다.

* 2021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국가이미지 조사결과

 

양국의 항공 수요는 한국-인도네시아 산업ㆍ관광 분야의 교류 확대로 팬데믹 이전 3년간 연평균 약 4%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으며, 2019년 항공 여객은 약 90만 명을 기록했다.

 

인니 공사는 한국공항공사의 공항개발 및 운영 컨설팅 사업 역량에 관심을 표하고 인도네시아 공항 개발사업에 참여를 요청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의 UAM 활성화 필요성과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파이크 파미(Faik Fahmi) 인니 제1공항 공사 사장인도네시아는 코모도 공항뿐 아니라 족자카르타 공항 등의 해외 협업파트너를 찾고 있다.”한국공항공사가 사업참여 제안을 해준다면 양 공사가 win-win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윤형중 사장은 한국 방문의 해를 계기로 양 공사가 UAM, 해외 인프라 사업 등 협력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분야를 발굴한 뜻깊은 만남이었다.”, “모든 정보와 데이터를 상호 공유해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로 조속히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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