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정영철 영동군수의 지명(2. 1.)을 받아 3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인 영동군을 개최지로 하여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충청북도에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난계 박연은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서 태어난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조선 궁중 음악을 개혁함으로써 한국 고유 음악의 기틀을 마련한 천재적인 음악가이자 음악이론가이다.
개최지인 영동군은 53회째 영동난계국악축제(문체부우수축제 6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6년 연속, 세계적인축제육성 사업 선정)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국악의 고장이다.
충청북도는 국악의 가치 재조명을 통한 국악의 대중화 실현 및 한국문화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을 국악-전통문화 영역으로 확대하여 국악산업화의 장을 마련하고 충북의 역사-문화-예술을 하나로 합쳐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엑스포 개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엑스포 유치 기원 손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한 뒤,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참가자 3명 지명 후 누리소통망(SNS)에 메시지와 함께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황영호 도의장, 윤건영 도교육감,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한국 관광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의 한 조각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챌린지를 통하여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현재 2월 말경 기재부 국제행사 심사대상 확정을 위해 전력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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