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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범, 테러 후 佛 검문소 3곳 통과 - 도주 도와준 친구 2명 브뤼셀에서 체포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2-21 14: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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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deral police / BELGA / AFP

파리 테러 공격 후 도망친 살라 압데슬람이 프랑스에서 3곳의 검문소를 통과해 벨기에로 간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시간 일요일 벨기에 경찰은 브뤼셀에서 함자 아투와 모하메드 암리를급습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에 의하면 11월 13일 파리 테러 공격 다음 날 함자 아투와 모하메드 암리가 압데슬람을 차에 태워 브뤼셀로 이동했다.


압데슬람은 아투와 앙리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며, 그들이 압데슬람을 만났을 때 그는 불안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아투와 암리는 경찰에게 차 안에서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시인했고 경찰은 그들을 붙잡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경찰이 "(마리화나를 피는 것은)좋지 않은 것이지만 (체포하는 것은)오늘 우리의 우선순위가 아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이 아투와 암리에게 마리화나에 대해 질문하고 있을 때 압데슬람은 뒷자리에 앉아 있었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세 명 모두 브뤼셀 외곽도시인 몰렌베이크 출신이다.


압데슬람은 칼라슈니코프(자동 소총)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과 그의 동생인 브라힘이 자살 폭탄범임을 자랑하기도 했다.


파리 테러 공격 당시 테러범 중 7명이 자살폭탄으로 사망하거나 경찰에 의해 사망했다. 7명 중 5명은 신원 확인이 되어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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