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24T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복 3일차인 6일 목포해경은 실종자 9명 중 5명을 발견하여, 신원을 확인 중이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6일 오전 3시 22분께 선원 침실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하였다.
오전 11시 54분께 선미 침실에서 실종자 1명을, 오후 12시 3분께 같은 장소에서 실종자 1명을 추가 발견하였다.
오후 4시 17분 선체 내부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의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오후 5시 46분께 선체 내부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목포해경은 남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9해리(16.6㎞)해상에서 청보호가 전복되어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 됐다.
전복 된 청보호에는 내국인 9명과 베트남 국적 2명, 인도네시아 국적 1명 등 선원 12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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