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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격추된 전폭기 블랙박스 판독 어려워 - 훼손 심해 전문가 초빙 방안 고려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2-22 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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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SILY MAXIMOV / AFP


러시아 군 관계자들은 터키에 격추된 전폭기의 블랙박스의 판독을 시도했지만 손상이 심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해독을 위해 더 많은 전문가를 초빙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게이 바이네토프 러시아 비행안전 담당 부국장은 "내부손상으로 메모리 카드를 읽는 것은 아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마이크로 칩에서 직접 정보를 추출 할 수 있는 전문 러시아 연구소에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네토프는 앞으로 판독을 하는데 "꽤 오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지만 예상 기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는 장치에 포함된 16개 마이크로칩 중 13개가 파괴되었고 3개는 손상이 심하다고 밝혔다.


외국 전문가 앞에서 블랙박스를 개봉하라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러시아 공군은 영국, 미국, 중국 전문가 앞에서 블랙박스를 공개했다.


바이네토프 부국장은 외국 전문가들이 판독 과정의 개방 과정을 높이 평가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터키에 의해 격추된 러시아 수호이-24 전폭기로 인해 러시아와 터키의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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