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가 어제(13일) 오후 4시 ‘스파로스 아카데미’ 2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해운대구 센텀)’에서 개설하는 소프트웨어 실무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교육생 선발·홍보 및 기업 취업 등을 지원한다.
작년 7월부터 18주간 1기 과정을 운영하였고, 2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18주간 2기 과정을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서류심사와 코딩 테스트,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 30명의 수강생과 함께 진행되는 2기 교육은 ▲주요 소프트웨어 기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 기본 소양을 교육하는 ‘스타트캠프’, ▲실제 구현돼 있는 서비스 분석 기반의 ‘클론코딩 프로젝트’, ▲현업 이슈를 주제로 기획, 설계, 개발까지 수행하는 ‘기업연계 프로젝트’가 단계별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들이 경쟁력 있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직 개발자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이 함께 진행되며, ▲채용전형 단계별 취업역량 컨설팅 교육 등으로 기업 채용도 연계된다.
한편, 1기 교육생 28명 중 6명이 BNK시스템 등 6개 기업에 취업하였으며,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으나 취업하지 못한 교육생은 1년 동안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시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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