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몽골 총리 환영 만찬/충북도 제공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3일 방한한 몽골 어용에르덴 총리를 만나 몽골과의 관광, 산업 등 교류협력 방안 모색과 주요 도정 현안을 설명했다.
4박 5일간의 짧은 방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조성될 충북의 레이크파크와 몽골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연결한 양 지역 간 관광 및 교류 활성화, 희토류 등 자원 개발을 비롯한 경제협력 방안 모색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청북도와 몽골은 바다가 없으나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으며, 밧데리, 반도체, 바이오 신약 등 한국의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충북과 한국의 약 8배에 달하는 면적과 세계 10대 자원 부국인 몽골과는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는 몽골과 한국은 전략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 및 기업인들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한국 방문 첫날에 충청북도 지사 및 기업인들을 만나게 되어 뜻이 깊다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특히, 어용에르덴 총리는 대기업과 최첨단 산업이 집중 육성되고 있는 충북의 발전상을 언급하며, 희소 금속 및 광업 분야에서의 협력에 관심을 표하였다.
한편, 몽골 총리 방한에 한국을 방문한 몽골 기업인들(약 30명)은 오는 15일(수) 충청북도를 방문해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및 기업 등을 견학하여 충청북도의 발전상을 체험하고 기업인들과 협력관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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