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사료품질검사 및 등급제 본격 추진 김만석
  • 기사등록 2015-12-24 10:24:23
기사수정


▲ ⓒ제주시청 <조사료 품질분석장비 사진>

제주시에서는 국내산 조사료 품질 향상을 위한 조사료 품질검사 시범기관으로 지정되어 조사료 품질 분석장비인 근적외선분광기를 구입(87백만원-국비50%, 도비50%)하여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사료 품질 검사 및 등급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 및 등급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곤포사일리지 제조 시점에서 10일이내에 초종별1일 제조량의 2%이상(최소 5개이상) 시료를 채취하여 조사료의 수분함량, 중성세제불용성 섬유소(NDF) 및 산성세제불용성 섬유소(ADF) 함량, 조단백질 함량, 조회분 함량 등의 성분검사를 통해 조사료의 품질을 검사하게 되며,조사료 품질을 검사하여 검사결과에 따라 품질등급별(A, B, C, D등급)지원단가를 적용하여 사일리지 제조비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NDF(Neutral Detergent Fiber) : 중성세제용으로 한시간동안 끊인 후 여과했을 때 용해되지 않고 남는 섬유질
  
※ ADF(Acid Detergent Fiber) : 산성세제에 녹지않는 섬유질로 세포별 물질중에서 헤미셀룰로즈를 제외한 나머지에 해당하는 물질


제주시는 앞으로 조사료의 체계적인 품질검사 및 품질등급에 따른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을 통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공급, 도내산 조사료의 신뢰 확보 및 고급 축산물 생산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5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 공격으로 하르키우에서 10명부상,우크라이나 전쟁은 오랫동안 계속 될 것...
  •  기사 이미지 군산시 경암동 전동킥보드 가게 화재 발생, 인근 대피 소동
  •  기사 이미지 네타냐후-하마스 체포영장.. 양쪽 모두 "내가 피해자.." 반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