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도서관과(과장 박경란)는 탁트인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독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3월부터 도서관 밖 책 나들이 ‘주말의 북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북크닉은 책(Book)과 피크닉(Picnic)을 합친 것으로 도서 3권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보드게임, 피크닉돗자리 등으로 구성된 북크닉 바구니를 제공해 책과 함께 자유롭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말의 북크닉’은 오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만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북크닉 바구니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도서관 회원증 제출 후 수령하면 되고, 일요일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박경란 성산도서관과장은 “야심차게 준비한 ‘주말의 북크닉’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누리집(http://lib.changwon.go.kr)을 참고하거나 창원중앙도서관(☎225-7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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