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대한노인회 구이분회(회장 정재희)가 정기총회를 열고, 노인회 활성화를 논의했다.

지난 23일 대한노인회 구이분회는 관내 마을 경로당 회장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분회운영에 따른 결산 보고와 올해 추진하는 현안사업에 대해 전달하고, 노인회 활성화를 위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구이분회는 새내기 공직자인 완주군청 한승희 주무관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8월 입사해 첫 발령지가 구이면이 한 주무관은 노인업무를 수행하면서 친절한 자세로 어르신들을 대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재희 분회장은 “지난 한 해 노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각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변함없이 구이분회 화합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회장님들의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구이면 발전을 위해 힘써주고, 행정에서도 어르신의 지혜를 등불삼아 노인복지 향상과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