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주민참여포인트제도’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포인트제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도모하고자 정책 수립, 시행, 평가 등 시정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일정 포인트 이상 도달 시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시정제안 △주민참여예산 △주민설명회·토론회 등 시정 참여 5개 분야에서 1,000포인트부터 3,000포인트까지 부여하며 1만포인트 적립 시 김해사랑상품권을 1만원 단위로 상·하반기 지급한다.
주민참여포인트제는 시민이 직접 포인트를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사업부서에서 시정에 참여한 시민명단을 취합해 시청 자치행정과로 포인트를 일괄 신청한다. 시민들은 김해시 누리집 시민참여 분야에서 개인별 누적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조례 제정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주민참여포인트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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