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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샛, 도이치 텔레콤 IoT의 글로벌 접근 범위 확장
  • 김민수
  • 등록 2023-03-02 0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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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위성 서비스로 셀룰러 연결을 보완하여 더 많은 위치에 솔루션 지원


▲ 사진=인텔샛이 도이치 텔레콤 IoT가 인텔샛의 클라우드 기반 사물 인터넷(IoT) 제품에 통합해 광섬유 또는 셀룰러 연결 옵션의 가용성에 관계없는 위치까지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운 IoT 솔루션을 확장한다. (사진출처: Getty Images)



세계 최대의 통합 위성 및 지상파 네트워크 사업자이자 기내 연결의 선도적인 제공업체인 인텔샛(Intelsat)은 오늘 도이치 텔레콤 IoT(Deutsche Telekom IoT, DT IoT)가 인텔샛 플렉스엔터프라이즈(FlexEnterprise)를 클라우드 기반 사물 인터넷(IoT) 제품에 통합하여 광섬유 또는 셀룰러 연결 옵션의 가용성에 관계없는 위치까지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운 IoT 솔루션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IoT 서비스는 다양한 층차의 비즈니스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즉, 수천 개의 장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조직이 시스템 효율성을 높이고 낭비를 줄이며 민감한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프로세스 및 운영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해당 데이터를 분석한다. 플렉스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여 셀룰러 연결을 보완함으로써 DT는 솔루션의 범위와 효율성을 확장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인텔샛 네트웍스 총괄 책임자인 브라이언 재킨스(Brian Jakins)는 “위성 연결을 통해 IoT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물리적 개체와 장치를 가상 세계에 연결하여 실시간 데이터 수집, 분석 및 의사 결정을 향상할 수 있다”면서 “플렉스엔터프라이즈를 통해 DT는 특히 재생 에너지 인프라 및 친환경 IoT 환경 모니터링과 같이 넓게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IoT 제품의 유용성을 늘려준다"고 말했다.


도이치 텔레콤 IoT GmbH의 최고경영자인 데니스 니클스(Dennis Nikles)는 “위성 연결을 DT IoT 제품에 통합함으로써 모든 곳에서 모든 것을 연결하고 글로벌 IoT 네트워킹의 미래를 다시 형성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은 이제 단일한 접점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간단한 유비쿼터스 연결성을 갖춘 ‘네트워크 중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플렉스엔터프라이즈는 인터넷, 클라우드 및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위성 및 지상파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즉시 배포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연결 서비스이다. 글로벌 플렉스엔터프라이즈 인프라는 인텔샛에서 관리하므로 고객이 자체 위성 인프라와 전문 지식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진다. 인텔샛은 플렉스엔터프라이즈를 DT에 서비스형 위성(satellite-as-a-service) 제품으로 제공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더욱 줄여줄 것이다.


인텔샛 플렉스엔터프라이즈 위성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는 지리적 위치에 관계없이 지상파 네트워크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산업용 IoT 고객은 산꼭대기나 해상에서 풍력 터빈을 제어하거나 원격 위치의 수위를 모니터링하여 홍수 위험을 평가하는 등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있는 장치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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