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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마산회원구 시민과의 대화까지 5개 권역 순회 성공적 마무리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3-03-08 05: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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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 시장, “여러분들의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겠습니다”

창원특례시(특례시장 홍남표)는 지난달 1일 의창구를 시작으로 5개 권역을 돌며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7일 오후 마산회원구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민선 8기 공식적인 첫 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 마산회원구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 실국소장이 시민들의 목소리에 답하기 위해 자리하였고, 경남도의원, 창원특례시의원도 15여 명이 참석하여 시민과의 소통에 동참하였다. 마산회원구 시민과의 대화가 5개 권역 마지막 시민과의 대화인 만큼 300여 명 가량의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따뜻한 봄날에 온기를 더하였다.

 

행사는 창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하였으며 본행사 전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단상에 올라 직접 창원의 미래 50년을 향한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였다. 창원 경제 재도약의 기반 강화 시민의 소중한 삶을 보듬는 따뜻한 창원 창원의 위상에 어울리는 도시품격 조성 미래형 도시 공간 창출 청년이 모여드는 활기찬 도시 조성 등 5대 전략 30여 개의 과제에 대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마산회원구 주요 현안사업인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서마산IC 진출입로 구조 개선 마산회원구청 청사 건립을 설명하고, 동별·지역별 주요 현안 사업인 중리 공영주차타워 건립 소하천 정비 회원1동 공영주차장 조성 마재고개 도로선형 개선 공사 착공 등 27개 과제에 대하여 하나하나 시민들과 공유하였다.

 

본행사인 시민과의 대화는 홍 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진행하였으며,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구역별로 돌아가며 질문을 받았다. ‘공영주차장 조성’, ‘산책로 공사’, ‘주민 편의시설 설치등 다양한 요청과 제안이 나왔으며 홍 시장은 시민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담당 부서에서 꼼꼼히 검토하여 해소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하였다.

 

대화 현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 일정마다 방문하였는데 이제 마지막이라고 하여 아쉽지만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시장님께서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 것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시장님께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챙기고 공감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창원특례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첫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홍 시장은 “5개 권역별로 돌며 각 지역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시민분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알게 되었다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새겨들어 창원특례시가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1일 의창구를 시작으로 10일 성산구, 17일 진해구, 21일 마산합포구, 37일 마산회원구로 마무리 되었으며, 현장 건의 90여 건, 시민의 소리함 220여 건 총 310여 건의 건의사항이 홍 시장에게 전달 되었다. 모든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답변·조치할 예정이다. 지난 시민과의 대화 영상은 창원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마산회원구 시민과의 대화까지 5개 권역 순회 성공적 마무리 (자치행정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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