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최근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난에 빠진 축산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올해 축산발전사업을 총 56개로 확대 편성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8일 전했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축산물 소비 위축이 이어지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축산발전사업을 확대 추진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돕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축산분야 공약사업인 동물복지농장확대 1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신규 사업으로 한우농가 인공수정료 3억 원, 곤포사일리지 비닐랩 1억 5000만 원, 축산농가 관정 4000만 원, 양봉군집 붕괴 피해농가 벌 구입비 2억 5000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기존 지원사업인 조사료 관련 사업비 3억 1000만 원, 분뇨처리 관련 6억 6000만 원 등을 증액하고 추가경정예산으로 한우농가 수분조절제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축산업은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뤄왔다”며 “농업인이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직면한 경영난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축산발전사업은 신청‧접수, 대상자 선정 심의 등 행정 절차가 추진 중이며, 이달 내에 대부분의 사업들이 결정돼 신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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