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3일부터 5일간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로 봄철에 재개되는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적정처리와 비산먼지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김해에는 12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가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과거 점검, 위반 이력을 참고해 우수, 일반, 중점관리 사업장으로 구분해 ▲허가사항과 실제 폐기물 처리시설의 일치 여부 ▲올바른 처리공정 준수 여부 ▲살수시설 설치 운영 및 이송시설 밀페화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폐기물 상·하차, 수송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여부 ▲건설폐기물, 순환골재 등 야적물을 사업장 인근 부지와 산지 과다 적재 여부를 확인해 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점검결과 단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박종환 환경국장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은 자원순환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동시에 환경보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업종인 만큼 사업자의 환경적 역할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이번 점검으로 건설폐기물 처리업자가 폐기물의 적정처리,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업자가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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