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티브, 몰입도 높은 제품 탐색을 위해 증강 현실 앱 출시
  • 박영숙
  • 등록 2023-03-15 09:35:33

기사수정
  • 장비 구매 및 설치 전 Vertiv™ XR 앱을 통해 사용자 원하는 위치에 대한 장비 배치 장면 확인 및 탐색 가능


▲ 버티브, 몰입도 높은 제품 탐색을 위해 증강 현실 앱 출시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데이터 센터 업계 동종 최초의 도구인 Vertiv™ XR 앱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Vertiv XR 앱은 데이터 센터 운영자, IT 관리자, 채널 협력사가 해당 설비에서 장비를 설치하려는 공간에 버티브 제품을 가상으로 설치한 모습을 볼 수 있게 시각화하는 도구다. 이 가상화 기술은 인프라 장비가 어떻게 자신들의 컴퓨팅 성능을 지원하고, 물리적 공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장치 설치 공간을 구상하고 설치 후 지원을 제공하는 편리한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오늘날 데이터 센터 의사 결정자의 판단을 돕는다. 이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Vertiv XR 앱 출시는 버티브의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디지털화 추진 작업의 최신 성과로, 버티브는 끊임없이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고객과 채널 파트너가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Vertiv XR 앱은 주택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상용 등급 기술을 데이터 센터 분야에 도입해 개발한 최초의 도구다. 이 앱은 컴퓨팅 2022 테크놀러지 프러덕트 어워드(Computing 2022 Technology Product Awards)에서 ‘최고의 디지털 혁신 제품 또는 서비스 - 기업 부문(Best Digital Transformation Product or Service - Enterprise)’에 선정됐으며, IT 채널(IT Channel)에서 ‘2022년에 테스트된 최고의 증강 현실 앱(the best augmented reality app tested in 2022)’이라는 별 5개 등급을 받았다.


버티브의 크리스티안 스카르파(Cristian Scarpa) 유럽중동아시아(EMEA) 최고정보책임자(CIO)겸 고객 및 직원 기술 담당 글로벌 부사장은 “Vertiv XR 앱을 이용해 우리는 대면 물리적 상호 작용과 디지털 기술을 잇는 가교 경험을 만들고 있다”며 “이 앱을 활용해 고객과 파트너는 구매 결정 및 권장에서 더 많은 정보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제품이 기존 환경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세부 정보를 모두 손안에서 탐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Vertiv XR 앱은 데이터 센터, 사무실, 로비 또는 거실 등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서 증강 현실을 사용해 몰입감 있고 사실적인 제품 묘사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제품 선택 및 배치 과정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버티브의 다양한 솔루션을 보고 탐색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매 및 설치 이후에도 버티브의 보완 솔루션을 확인하거나 버티브 장비 사용 경험을 소셜 네트워크에서 공유함으로써 앱 활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버티브의 글로벌 수요 창출 마케팅을 총괄하는 마틴 쿨사드(Martin Coulthard) 부사장은 “이런 유형의 기술은 다양한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돼 새로 들이는 가구와 장식장이 거실이나 주방 공간에서 어떤 인테리어 효과를 연출해 보이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데이터 센터 분야에서는 이런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을 본 적이 없다”고 밝히고 “우리는 고객이 장비를 구매하기에 앞서 가상으로 미리 배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확신을 갖고 버티브 장비를 구매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버티브의 광범위한 디지털화 노력은 고객과 파트너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신들의 사용 환경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을 개발 및 업데이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궁극적 목표는 사용자가 버티브와 온라인 상호 작용을 강화하고, 사용자가 버티브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Vertiv XR 앱을 사용할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며, 버티브와 파트너가 고객 및 협력사들과 더 의미 있고 생산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버티브 XR 앱 다운로드는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