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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바흐무트 사수 입장 불변 윤만형
  • 기사등록 2023-03-15 1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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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가 14일(현지시간) 동부 최대 격전지인 바흐무트에서 철수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재확인했다. 또 러시아는 정밀무기 생산량을 배가하도록 군수 공장에 지시했다.


로이터,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바흐무트 방면의 방어 작전에 대한 회의 결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등 모든 참석자가 도시를 계속 유지하고 방어하자는 공통된 입장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바흐무트와 주변을 포함한 동부 전선 전투 결과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바흐무트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주요 도시인 크라마토르스크와 슬라뱐스크로 진격할 수 있는 요충지로, 러시아가 지난해 여름부터 계속해서 이곳에 공세를 집중하고 있다.


러시아는 바흐무트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바흐무트카 강 동쪽 대부분을 장악하고 강 서쪽의 우크라이나 군과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정밀무기 생산량을 2배로 늘리라는 지시를 군수공장에 하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극동 지역 부르야티아의 헬리콥터 생산 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러시아는 국가의 존재를 위한 싸움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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