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송철도클러스터』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었다고 3월 15일 밝혔다.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993천㎡, 5,000억원 규모)는 세계 철도 시장 선도를 위한 철도산업의 집적화를 비전으로 철도산업의 국가핵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 구조로의 전환’* 및 기술혁신과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철도산업 선순환구조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철도산업 클러스터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 현재 차량 중심→ 미래 차량·부품, 유지보수 및 운영분야 등으로 전환
**산업(차량부품제작,차량정비기지)-기술(R&D, 형식승인·국제인증)-안전(통합AI관제)-인재(인력양성)-물류(종합물류센터)-협업(국제협력·통상·운영사협력 등)
이번에 선정된 오송철도클러스터는 지난해 대통령 지역공약 및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반영되며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국토부 현지 실사와 서면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 제안서제출(‘22.10.21)→서면평가(10.24-11.4.)→현장실사(11.17.)→ 종합평가(’23.2.27.)
특히, 김영환 도지사의 민선8기 선거공약인 오송철도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통해 오송을 바이오산업과 함께 철도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며,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성장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김영환 도지사는 지역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에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 당위성과 발전방안을 적극 건의하는 등 후보지 선정에 공을 들였으며, 금년도 1월 조직개편시 교통정책과를 교통철도과로 개편하고 철도산업팀을 신설하는 등 철도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 왔다.
오송은 KTX오송역 등 편리한 교통인프라와 더불어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필수시설인 철도종합시험선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분원 완성차 시험센터가 입지해 있고, 철도종합시험선로 고도화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 사업이 추진되는 등 기반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전국14개소)들은 평가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조정의견을 보완 후 추진하게 되며, 향후에 세부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적정규모로 조정해 예비타당성조사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사업시행자(예정)인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거쳐 하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KDI) 심사신청 이후 내년도 예타통과 시, 산단절차간소화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부 승인 후에 2026년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2029년경에 준공하게 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철도클러스터가 국가철도산업의 혁신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산단조성 절차의 차질없는 이행과 충북도 차원의 철도산업지원조례 제정, 철도산업육성전략 수립 및 연관기업 유치 등 국가산단 기반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및 청주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오송철도산업클러스터 추진 전담반을 가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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